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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안내50

<실화탐사대> 유튜브로 하늘의 뜻을 이루라, 사이비 종교의 늪 해영 씨는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똑똑하고 사교성이 좋아서 많은 친구들이 따르고 또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약 한 달 전쯤 해영 씨가 소리소문 없이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실종신고도 하고 추적을 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해영 씨를 찾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어렵게 찾아낸 곳은 바로 부산의 한 고급아파트 단지였습니다. 그런데 연고도 없는 부산에 해영 씨는 왜 오게 된 것일까요? 3개월 전 우연히 유튜브에 올라온 어느 강의를 듣게 되면서 해영 씨의 삶이 변하기 시작했다고 얘기합니다. 그 강의내용을 들은 해영 씨는 큰 감명을 받고 한 단체에 가입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그 뒤로 그녀의 행동이 점점 이상해졌다고 가족들은 이야기합니다. 항상 외롭다고 하면서 밤에 잘 때마다 이상한 꿈을 꿔서 무섭.. 2020. 7. 4.
<궁금한 이야기 Y> 동백아파트의 백 회장, 경비실을 점령한 그녀 시골의 동백(가명)아파트에서는 90세대가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이 아파트를 쑥대밭으로 만든 자치회장 백(가명) 씨가 있었습니다. 올해 나이 35살이라는 백 씨. 그녀는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 것으로 아파트에서 꽤나 유명인사였습니다. 90세가 넘은 한 할머니는 자신의 집 창문을 가리고 있는 나뭇가지를 잘라도 될지 물었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자전거 치우는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던 박(가명) 씨 역시 백 회장에게 욕설과 폭언을 듣는 것으로도 모자라 폭행과 성희롱으로 고소까지 당했다고 합니다. 백 씨가 회장으로 있었던 지난 4년. 그리고 백 씨가 입주민들을 상대로 고소고발한 건만 90건 이상. 모욕죄부터 명예훼손, 폭행, 성추행까지 그녀의 심기를 거스르는 사람들은 .. 2020. 7. 3.
<궁금한 이야기 Y> 연쇄 마스크 폭행, 분노의 화살은 왜 약자에게 향하는가? 코로나19는 2019년, 중국에서 시작되어 순식간에 전 세계를 장악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도 빠르고 무섭게 전파되고 있는 참극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연쇄 마스크 폭행이였습니다. 마치 공포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일들이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었는데요. 여기 좀비영화의 한 장면처럼 자신의 목을 물어뜯긴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 피해자는 마을버스를 운전하는 기사님이였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중교통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탑승 가능하도록 의무화하였습니다. 이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버스에 오르는 남자에게 기사님은 마스크를 써야 버스에 탑승할 수 있다고 안내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스크를 쓰지 않고 올라온 남자는 다짜고짜 기사님을 무자비하게 폭행하.. 2020. 7. 3.
<제보자들> 30여 년 만에 나타난 목사 친모, 순직 소방관 딸의 유족연금을 노렸나? 2019년 1월 29일, 응급구조대원으로 일하면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을 앓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관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바로 향년 34세의 故 강한얼 소방관이였습니다. 故 강한얼 응급구조대원의 아버지는 아직도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한겨울임에도 유난히 따뜻하기만 했던 그 날, 산책을 다녀오겠다며 나간 딸이 아파트 20층에 올라가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 때문입니다. 수도권에 위치해 있는 소방서에서 응급구조대원으로 약 6년 2개월간 근무했다는 故 강한얼 소방관. 그녀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장 구조일을 하면서 시작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거기에 우울증까지 겹치며 결국 이 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버지 곁을 떠났습니다... 2020. 7. 1.
<제보자들> 100세 할아버지의 긴급SOS, 공포의 옥탑방 남자 지난 8일, 다급하게 제보자들 제작진에게 들어온 제보 한 통이 있었습니다. 떨리는 목소리의 주인자는 다름 아닌 만 100세 시아버지를 걱정하고 있는 며느리였습니다. 바야흐로 2년 전에 세입자로 들어 온 옥탑방 사람 때문에 만 100세 고령의 시아버지가 공포와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이였는데요. 단순한 세입자와 집주인의 문제라고 하기에는 주변 이웃들까지도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사람이 사는 공간이라고는 보고도 믿을 수 없는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한 남자. 그가 매일마다 가지고 와서 쌓아두는 쓰레기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사람은 바로 아래층에 거주중인 만 100세의 집주인 할아버지였습니다. 제보자의 시아버지이기도 한 집주인 할아버지는 윗층의.. 2020. 7. 1.
<PD수첩> 검사와 의사친구, 권대희 군 사망 사건 "아들을 처음에 죽인 사람은 의사이지만 두 번 죽인 사람은 검사라고 생각합니다.." 1년 전에 PD수첩에서 다뤘던 故권대희 군 사망 사건. 그 때 당시 수술실에도 CCTV가 설치되어야 한다는 권대희 법으로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점점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혀진 지금, 권대희 법은 잘 진행되고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故권대희 군의 어머니 이나금 씨는 현재도 법원과 검찰, 대학가 등에서 1인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먼저 故권대희 군의 사건부터 다시 돌아봐야겠습니다. 2016년 어느날, 대희 군은 강남 신사역 인근에 위치한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 윤곽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는 중태에 빠지고 맙니다. 이후 대희군은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산소호흡기로.. 2020. 6. 30.
<궁금한 이야기 Y> 자식들과 대화를 거부하는 아버지의 수상한 실종 대영(가명) 씨는 너무나도 답답한 마음에 어디 하소연 할 곳도 해결할 곳도 없어서 궁금한 이야기 Y에 제보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영 씨는 제작진을 만나자마자 갑자기 누군가와의 통화 녹음 파일을 들려주었는데요. 한 달 전에 갑자기 실종된 아버지가 가끔씩 발신 번호를 숨긴 채 걸어오는 전화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나 통화는 길어야 30초 내외. 다른 사람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 의심이 될 정도로 전화는 번번이 대화 도중 끊겨버렸다고 합니다. 이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지만 경찰과 연락이 된 아버지는 무슨 일인지 자식들과의 만남을 거부했다고 하는데요. 아버지가 갑자기 사라진 건 지난달 28일이라고 합니다. 우연히 아버지가 사채 빚을 졌다는 걸 알게 된 대영씨가 아버지에게 영문을 묻게 되었고 그 날 이후부터 아.. 2020. 6. 26.
<궁금한 이야기 Y> 의사와의 로맨스에 집착하는 짝사랑 그녀, 스토킹 내사랑 원장님을 외치며 1년간의 순애보를 보여주고 있는 한 여성이 있다고 합니다. 거울 앞에서 세심하게 옷과 머리를 천천히 정돈하는 그녀. 그리고 그녀가 한참동안이나 치장을 하고 들어선 곳은 다름 아닌 치과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부터 이 치과를 다녔다는 그녀. 그녀의 이름은 미진(가명) 씨였습니다. 미진 씨는 1년 전 이곳 원장님에게 치료를 받은 다음부터 적극적인 구애가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미진 씨의 유일한 목적은 원장님과의 데이트였습니다.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매일 같이 출근 도장을 찍는 것은 물론이고 병원이 쉬는 날이기라도 하면 사랑의 편지를 병원직원들이 다 볼 수 있는 공용 이메일로 보내기도 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때로는 원장님을 위한 간식거리라면서 읽을 책과 함께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그.. 2020. 6. 26.
<제보자들> 아동학대의 잔상, 창녕 아동학대 사건 전국에 있는 모든 초등학생들이 저마다 부풀어 있는 설레임을 안고 늦은 개학을 준비하던 5월의 끝자락에 세상을 뒤집어놓은 사건입니다. 경상남도 창녕에서 9살 아이가 나홀로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누가봐도 상당히 앙상하게 말라 있는 몸으로 성인용 슬리퍼를 신은 채 발견된 소민이(가명)의 상태는 처참했습니다. 얼굴은 멍 자국으로 심각하게 뒤덮여 있어서 표정을 알아볼 수 없는 정도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양손은 퉁퉁 부어서 마치 장갑을 낀 것 같은 모양새였다는 게 당시 처음 소민이(가명)를 목격한 목격자의 증언입니다. 도대체 이런 잔인한 짓을 행했는지 물어보자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 소민이. 그리고 밝혀진 충격적인 진실은 바로 아빠라는 사람이 뜨거운 프라이팬으로 손가락을 지졌다는 것이였습니다. 도저히 믿겨.. 2020. 6. 24.
<제보자들> 청소년 성착취 보고서, 랜덤채팅 올해 17세인 새롬(가명) 양은 호기심에 가입을 한 랜덤채팅 앱에서 수상한 제안을 받았습니다. 자신을 언니라고 칭한 신원 미상의 한 사람이 새롬(가명) 양에게 용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하루에 많게는 40만원까지 벌 수 있는 고수익 알바를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하루에 40만원까지 벌 수 있다는 고수익 알바의 정체는 바로 성매매였습니다. 새롬(가명) 이는 랜덤채팅 앱을 통해서 수많은 조건만남과 성매매를 제안 받았다며 랜덤채팅의 위험한 실체를 알리고 싶어했습니다. 함께 랜덤채팅의 민낯을 밝히기 위하여 제보자들 제작진은 지난 6월 초부터 다수의 랜덤채팅 앱에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미성년자임을 가장하고 수많은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놀랍게도 대부분의 랜덤채팅 앱은 본인 인증 절차나 대화 캡처 기능이 없었습니.. 2020. 6. 24.
<PD수첩> 판사는 관대하다? 성범죄의 무게 대한민국 판사들은 정말 성범죄에 대하여 관대한걸까요? 지금까지 언론에서 다뤄진 성범죄에 대해 형이 선고가 될 때 많은 사람들이 큰 분노를 느끼곤 했습니다. 바로, 성범죄에 비해 낮은 양형 때문입니다. 도대체 왜 우리나라 판사들은 성범죄에 대해 관대한걸까요? 만약 판사의 자식이 같은 일을 당했다 하더라도 이렇게 감형, 또 감형해주고 솜방망이 처벌을 했을까요? 그래서 PD 수첩에서는 성범죄의 기계적인 양형과 법을 집행하는 판사들의 낮은 성인지감수성 논란을 짚어봤다고 합니다. 간단히 구하라 재판으로만 봤을 때 사법부의 낮은 성인지 감수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다음과 같은 큰 맥락에서 말이죠. '먼저 사귀자 했으니 불법촬영 당해도 무죄다.' 그리고 지난 3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n번방' 담당.. 2020. 6. 23.
<궁금한 이야기 Y> 원룸촌 성폭행 사건, 랜덤채팅 범인은 무죄? 2019년 8월, 이 한달 사이에 한 지역 원룸촌에서만 3가지의 성범죄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먼저 예나(가명) 씨의 이야기에서부터 이 성범죄 사건은 시작됩니다. 예나 씨는 현관문에 남겨져 있던 수상한 쪽지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그 쪽지를 열어보니 그동안 예나 씨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낯선 남자의 섬뜩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무렵 미소(가명) 씨는 남몰래 찍은 나체 사진을 현관문에 붙여 놓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 밤, 미소 씨의 집 근처 원룸에서는 성폭행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바로 같은 원룸촌에 살고 있는 수아(가명) 씨였습니다. 수아 씨는 사건 당일 친구와 늦은 저녁 약속이 있었고 이에 외출 준비를 하던 중 노크 소리를 듣고 문을 열었다고 합니.. 2020. 6. 19.
<궁금한 이야기 Y> 위험한 사랑의 결말, 스토킹인건가 4월 16일 새벽, 택시 운전사 박 씨에게는 놀라운 일이 벌어진 건 한순간이였습니다. 잠시 정차하고 있던 박 씨의 택시 안으로 한 여인이 상당히 다급하게 뛰어 들어오면서부터 말입니다. 그 여인은 근처에 있는 제일 가까운 경찰서로 제발 빨리 가 달라면서 울먹이고 있었다는데요. 박 씨 역시 크게 당황은 했지만 큰 일이 있구나 싶어서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택시를 출발시키려던 그 순간이였습니다. 어디에선가 하얀색 차량이 나타나 박 씨의 택시를 막아선 것입니다. 그리곤 하얀색 차량에서 내린 한 남자가 뒷 좌석에 있는 여인을 내놓으라며 윽박을 질렀다는데요. 이대로 그 여인을 보낼 수 없었떤 택시 기사 박씨는 경찰서로 출발했고 그 남자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그녀를 바짝 뒤쫓았습니다. 마치 도로 한복판에서 영화와 같.. 2020. 6. 19.
<실화탐사대> 신축 아파텔 한 집에 계약자가 3명? 다중 계약 지난 4월 이후부터 김영호(가명) 씨는 지갑 속에 유서를 품고 다닌다고 합니다. 그는 왜 이처럼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된 걸까요? 모든 건 그의 집을 찾아온 낯선 손님이 충격적인 고백을 한 후 시작됐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자신이 영호 씨의 집을 분양 받은 계약자라고 주장했다는 낯선 남자.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로부터 4일 후, 젊은 부부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 역시 영호 씨의 집을 분양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체 어떻게 한 집의 계약자가 3명이란걸까요? 그런데 영호 씨는 또 누가 분양 받은 계약자라고 나타날까 봐 두렵다고 합니다. 집에 들어와 살고 있어도 내 집 같지도 않고 마음이 항상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건 영호 씨 집 외에도 심지어 계약자가 네 명인 집도 있었습니다. 총 28.. 2020. 6. 17.
<실화탐사대> 중앙선을 넘은 남편, 교통사고로 사망한 아내 지난 5월 19일, 한적하기만 한 시골 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SUV 차량을 몰고가던 전 씨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가면서 마주 오던 경차를 들이받고 뒤따라오던 승용차와 다시 충돌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고로 경차를 몰던 여성 운전자 김희영(가명) 씨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고 전 씨와 승용차 운전자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단순 교통사고라고 생각했던 이 사건에는 꽤나 놀라운 사실이 있었습니다. 숨진 김희영(가명) 씨와 사고를 낸 SUV 차량 운전자가 서로 부부였다는 것이였스빈다. 23년 동안이나 부부의 연을 맺고 살아온 두 사람에게 벌어진 비극적인 사고.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그런데 김희영(가명) 씨의 남동생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었습니다. 우연이라고.. 2020. 6. 17.
<제보자들>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 사건 진실공방 제보자들 제작진에게 어느 지적장애인 여성이 이루 말할 수 없는 끔찍한 성폭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피해 여성은 올해 27세의 주은(가명) 씨. 주은 씨는 22살 때부터 무려 5년 동안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자신을 성폭행한 가해자는 다름 아닌 한 지역의 지적발달장애인협회 고위 관계자 A씨라고 지목했습니다. 주은 씨의 주장에 따르면 협회의 생활 시설인 자립생활관에서 성폭행을 당한 것은 물론 숙박업소 등에서까지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를 거부하게 되면 구타까지 당하며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주은 씨. 심지어 이 고위 관계자는 커터 칼, 가스총 등으로 잔인하고도 극악무도한 가학적인 행위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리고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고위 관계자뿐만 아니라 그녀에.. 2020. 6. 17.
<제보자들> 무속인 때문에 가정 파탄? 내 아내를 돌려주세요! 무속인 부부로 인하여 모든 것을 잃었다는 한 남자의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제보를 해 온 남자의 이름은 김용식(가명) 씨. 그는 3년 전 아내와의 심각했던 불화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점을 보러 갔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무속인 부부를 만나게 됩니다. 김용식 씨와 아내를 살갑게 맞이해주면서 물심양면으로 살펴주고 위로해줬다는 무속인 부부. 그렇게 김용식 씨 부부와 무속인 부부는 점점 친분을 쌓게 되었고 그들의 법당을 매일 오가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김용식 씨의 아내는 무속인 부부에게 엄마, 아빠라고 부를 정도로 상당히 두터운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무속인 부부가 김용식 씨 부부의 재산 관리를 맡아주겠다고 했는데요. 이들 무속인 부부에 대한 신뢰가 깊어질대로 깊어진 김용식 씨는 아내 명의.. 2020. 6. 17.
<실화탐사대> 여우 사냥, 경주 스쿨존 사고 진실은? 지난 5월 25일에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초등학교 인근에서 벌어진 일명 '경주 스쿨존 사고'입니다. 어린이보호 구역임에도 불구하고 SUV 차량이 자전거를 탄 초등학생 남자 아이를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것인데요. 자전거를 탄 남자 아이를 뒤에서 덮친 차량으로 인하여 상처투성이가 되었다는 아이는 올해 아홉 살, 준영(가명)이였습니다. 그리고 사건 다음 날, 한 SNS 계정에 공개된 사고 CCTV 영상은 가히 많은 사람들을 충격으로 몰고갔습니다. 아이의 뒤를 위험하게 바짝 쫓아오던 흰색 SUV 차량이 추돌 한 이후에도 쓰러진 자전거를 밟고 지나간 후 멈춰섰던 것입니다. 이에 준영(가명)이의 누나는 차로 쫓아가 고의로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 2020. 6. 10.
<제보자들> 무허가 번식장과 불법 도살까지, 불법 개농장 참혹한 현실 지난달 4일, 경기도의 한 불법 개 농장에서 번식에 이용되던 것으로 추정되는 개 26 마리가 동물단체와 지자체의 협조로 구조가 되었습니다. 구조당시 촬영된 불법 번식장의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너무나도 처참한 수준이였습니다. 개들은 자신의 오물이 가득한 철창 안에서 사육되며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은 어미 개와 강아지들이 함께 발견되었는데요. 더욱 충격적인 건 제왕절개를 한 듯 터진 배 사이로 장기가 흘러나온 개의 사체와 탯줄도 안 뗀 강아지 사체가 땅 바닥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한 시민의 제보로 적발된 이 곳 불법 번식장은 확인 결과, 국방부 소유의 국유지 및 개인 사유지에서 무허가로 약 80여 마리의 개들을 사육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국방부 소유의 국유지에서 구조 된 26마리를 제외하고 나.. 2020. 6. 10.
<제보자들>스토킹의 그림자, 죽어야 끝나는가? 많은 사람들이 스토킹이라고 하면 단지 남의 이야기일거라고만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 많은 사람들처럼 스토킹은 남의 이야기일거라 생각했던 사람들이 스토킹을 당했다는 제보가 속속들이 들어왔습니다. 지나친 관심에서 시작되는 단순 스토킹에서부터 시작되어 강력 범죄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SNS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스토킹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경상남도 창원에서는 단골손님이 식당 여주인을 칼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해자가 밝힌 살해 이유는 다른 손님들과 차별하는 식당 여주인의 서비스가 불만이었다는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단순 살인 사건인 줄로만 알았던 이 사건이 확인 결과 스토킹 범죄였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졌.. 2020.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