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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신축 아파텔 한 집에 계약자가 3명? 다중 계약

by I'm 치코 2020. 6. 17.

<위 사진은 참고 사진으로써 해당 사건과 관계가 없습니다.>


지난 4월 이후부터 김영호(가명) 씨는 지갑 속에 유서를 품고 다닌다고 합니다.


그는 왜 이처럼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된 걸까요?


모든 건 그의 집을 찾아온 낯선 손님이 충격적인 고백을 한 후 시작됐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자신이 영호 씨의 집을 분양 받은 계약자라고 주장했다는 낯선 남자.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로부터 4일 후, 젊은 부부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 역시 영호 씨의 집을 분양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체 어떻게 한 집의 계약자가 3명이란걸까요?


그런데 영호 씨는 또 누가 분양 받은 계약자라고 나타날까 봐 두렵다고 합니다.


집에 들어와 살고 있어도 내 집 같지도 않고 마음이 항상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건 영호 씨 집 외에도 심지어 계약자가 네 명인 집도 있었습니다.



총 28세대 중 계약자가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4명에 달하는 집이 무려 다섯 채라고 하는데요.


또 다른 입주자인 박동진(가명) 씨는 2년 전 집을 계약했고 불행 중 다행으로 자신의 집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작진과 함께 찾아간 동진 씨 집에서는 의문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그런데 취재 도중 알게 된 놀라운 진실이 있었습니다.


해당 건설사가 이미 삼중, 사중 계약이 된 집을 또 다시 재분양 하려 했단 것이었죠.


신뢰와 믿음을 내세우며 지역의 전도유망한 경제인으로 알려져 있었단 건설사 대표 강 회장(가명).


피해자들은 강 회장(가명)이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중 계약은 단 한 건 뿐이라며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하고 있는 해당 건설사.


도대체 어쨰서 한 집에 다중 계약자가 발생할 수 있는걸까요?


내 집 마련을 꿈꾸고 계약했던 피해자들의 찢어진 마음은 언제 보상받을 수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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