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월요일에 방송되는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편.
오늘 생활의 달인 은둔잠입단이 찾아간 곳은 경북 문경시 모전동에 위치한 용궁석쇠구이였습니다.
이름부터 석쇠구이를 파는 곳이라고 단 번에 알 수 있는 이 곳에는 올해 75세의 경력 38년에 빛나는 전막영 달인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연세가 있으신만큼 지금은 그 뒤를 이어 아들 내외까지 2대가 함께 석쇠구이를 만들고 있다는데요.
가게 앞에 붙어있는 맛 없으면 반성문 100장 쓴다는 플랜카드가 음식에 대한 자신감을 엿보이게 합니다.
용궁석쇠구이는 일반적인 건물 내가 아닌 가건물에서 영업을 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가게 하나만 덩그러니 있는 것도 특이해보입니다.
한 번 맛을 보면 단골이 된다는 이 곳엔 끝내주는맛의 석쇠구이를 먹기 위해 늘 가게 안은 손님들로 북적거린다고 하는데요.
그럼 먼저 용궁석쇠구이의 주차 정보부터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궁석쇠구이는 아쉽게도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하는데요.
건물 뒤로 넓어보이는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여긴 카페 주차장으로써 주차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버스를 타고 방문하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모전초등학교 정류장에서 도보 1분 거리라고 하니 가까운 편이라 버스 타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용궁석쇠구이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돼지 석쇠구이 - 13,000원
오리 석쇠구이 - 13,000원
닭발 석쇠구이 - 13,000원
오징어 석쇠구이 - 13,000원
돼지껍데기 석쇠구이 - 10,000원
공기밥 - 1,000원
딱 5가지 메뉴로만 판매하고 있었고 돼지껍데기를 제외한 메뉴들은 모두 13,000원으로 가격이 통일되어 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고 좀 기다리면 이메 밑반찬부터 세팅이 되는데요.
상추와 된장,마늘,고추,여러가지 무침이 차려지고 콩나물국이 나오는데 이 콩나물국이 상당히 쉬원하다고 해요.
특히 좀 더 기다리면 나올 석쇠구이와의 합이 상상 그 이상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 석쇠에 제대로 구워져 나오는 돼지나 오리, 닭발, 오징어를 만나게 되는데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일 정도로 윤기가 좔좔 흐른다는데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것을 석쇠에다가 제대로 구워냈으니 그 맛은 정말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쌈에다가 밥, 마늘, 쌈장을 넣고 잘 싸서 한 입 먹어주면 핵꿀맛이랍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문경 석쇠구이 달인의 석쇠구이는 맛이 뛰어난걸까요?
그건 바로 연탄불 위에 구워지는 매콤한 석쇠구이의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다고 합니다.
먼저 달인의 석쇠구이는 고기 숙성부터 남다르다고 하는데 먼저 돼지고기 위에 데친 깻잎을 올려 잡 냄새를 잡아준다고 해요.
그리고 채수와 고춧가루로 만든 양념장을 고기에 2차로 숙성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잘 숙성된 고기를 연탄불에 지글지글 구워내면 이제 꿀맛의 달인표 석쇠구이가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 용국석쇠구이의 영업 시간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용국석쇠구이는 오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는데요.
다만, 첫째주 일요일과 셋째주 일요일, 다섯째주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일요일에 방문하실 분들은 꼭 달력을 보시고 가셔야 헛걸음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용국석쇠구이의 위치가 어디인지 지도와 함께 안내해드리면서 이만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경북 문경시 매봉1길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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