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3일, 생활의 달인에선 비빔국수가 끝내주게 맛있다는 정인국수를 찾아갔다고 합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에 위치한 정인국수는 한적한 길목에 위치해 있다고 하는데요.
이 곳에서 만난 사람은 바로 올해 59세의 경력 13년이라는 정정인 달인이였습닌다.
이곳은 워낙 한적한 곳에 있다 보니 웬만큼 길을 아는 사람이 아니면 찾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맛을 본 사람들이 단골로 찾아오고 또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곳곳에서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은 손님들로 점심시간만 되면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는 국수 맛집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가정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만든 느낌의 정인국수는 넓은 야외에서도 시원시원하게 경치를 바라보면서 국수를 먹을 수 있기에 요즘 같은 시국에 더 많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그럼 먼저 정인국수의 주차 정보부터 빠르게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인국수는 가게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점심시간에는 워낙 많은 분들이 오시다 보니 자리가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버스를 타고 오실 분들이라면 추모공원하늘문 정류장에서 도보 1분 거리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버스를 타고 오는 것도 여러모로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이제 비빔국수를 포함한 정인국수의 맛있는 메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잔치국수 - 5,000원
비빔국수 - 6,000원
열무국수 - 6,000원
콩국수 - 7,000원
열무비빔밥 - 5,000원
떡만두국 - 7,000원
찐만두 (6개) - 5,000원
공기밥 - 1,000원
*모든 메뉴 곱빼기 가능하며 1,000원 추가됩니다.
기본찬으로는 김치와 깍두기, 김치국 같이 생긴 국물이 하나 나온다고 하는데요.
사실 국수에는 많은 반찬이 필요없긴 하죠.
좀 더 기다리면 오늘의 주인공 비빔국수가 나오는데 양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주문 시 꼭 곱빼기를 추가하는게 좋겠습니다.
아무튼 비빔국수는 양파, 당근과 함께 버무러진 새빨간 면 위로 상추 한장이 올라가있고 잘게 갈아진 깨가 잔뜩 뿌려서 나오는데요.
보는 순간 침이 고이고 바로 먹고 싶겠지만 우선은 잘 비빈 다음, 이제 맛있게 먹으면 된답니다.
보기엔 꽤나 매울 것처럼 보이지만 한 입 먹어보면 상큼하면서도 매운 맛이 적절하게 버무러진 달인표 맛이라고 하네요.
처음 방문했다면 면의 탱탱함과 달인표 양념이 만났으니 한 번 먹어보면 계속해서 생각나는 중독성 강한 비빔국수에 입문하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해요.
이 집의 비빔 국수는 기존의 비빔국수처럼 묽은 양념장이 들어가는 것이 아닌, 양념 육수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인데요.
입에 착착 감기는 매콤한 양념 육수로 한입 맛보면 무더위도 잊게 만드는 강렬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비빔 국수의 양념 육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치미인데, 무와 배추, 파인애플 등을 넣고 오랫동안 숙성시킨 육수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동치미 육수에 고춧가루와 갖은 양념을 넣으면 비빔 국수의 핵심인 감칠맛 나는 양념 육수가 완성되고 최고의 비빔국수가 탄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정인국수의 영업 시간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인국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하고 매주 월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요일만 피해 영업 시간 내에 방문을 하신다면 맛있고 끝내주는 비빔국수를 맛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끝으로 비빔국수를 먹기 위하여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려드리면서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 고양시 덕양구 보광로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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