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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1

<제보자들> 살벌한 공공임대 아파트, 주민의 자격? 대표의 자격?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서울의 한 공공임대아파트였습니다. 약 68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이 아파트 주민의 대부분은 혼자 사는 7, 80대의 노인들이였는데요. 그런데 주민들은 몇 년 전부터 누군가로 인하여 불안에 떨며 살 수 없다고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아파트의 임차인 대표라는 한 남성, 이남훈(가명) 씨의 횡포 때문이였습니다. 공공임대아파트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임차인 대표 이남훈(가명) 씨가 자신을 반대하거나 문제를 제기하는 주민들을 항거일당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에 반발하는 주민들은 관리소에 민원을 넣었는데 그러던 와중 임차인 대표와 말다툼 등이 생기면 업무방해와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 고발을 남발했습니다. 이에 법적 대응력이 부족할 수 밖에 없었던 고령의 주민.. 202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