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4일 화요일, 생생정보 기다려야 제맛 <짬뽕의 변신 불낙짬뽕&톳냉짬뽕> 편이 방송된다고 하는데요.
그곳이 어디인지 빠르게 찾아보니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에 위치한 향미루라는 중화요리 전문점이였습니다.
더울 땐 이열치열을 느끼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겨울에는 열 좀 내기 위해 찾아오는 파주 맛집인 향미루.
안으로 들어가 보면 테이블 외에 룸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식사를 원하는 분들에게도 안성맞춤인 것 같네요.
또한 윤관장군묘 바로 건너편에 있기 때문에 추모를 하러 오시는 분들도 자주 찾아오는 곳이라 하는데요.
주변에는 보광사와 마장호수 출렁다리 등이 가까워서 하루 날잡고 관광을 하고 불낙짬뽕과 톳냉짬뽕을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짬뽕을 먹을 수 있어서인지 3년 전에도 생생정보에 한 번 나온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때 당시에는 해초냉짬뽕이라는 메뉴로 나왔었다고 하는데 3년 사이에 해초에서 톳으로 변신을 했나봅니다.
그럼 먼저 향미루의 주차 정보부터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향미루는 가게 앞으로 주차장이 넓게 되어 있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전혀 안하셔도 된다고 하는데요.
버스를 타고 오실 분들도 윤관장군묘 정류장에서 도보 1분 거리라고 하니 부담이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포장과 예약도 가능하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제 향미루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를 천천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면류>>
불낙 짬뽕 - 10,000원
문어 짬뽕 - 12,000원
삼선 짬뽕 - 9,000원
해물 짬뽕 - 8,000원
옛날 짜장 - 6,000원
쟁반 짜장 - 7,000원
삼선 간짜장 - 7,000원
<<밥류>>
삼선볶음밥 - 7,000원
해물덮밥 - 7,000원
잡채밥 - 7,000원
짬뽕밥 - 8,000원
유산슬밥 - 12,000원
잡탕밥 - 13,000원
군만두 - 5,000원
물만두 - 5,000원
<<계절메뉴>>
냉짬뽕 - 9,000원
콩국수 - 8,000원
굴짬뽕 - 9,000원
<<요리류>>
등심탕수육(소) - 15,000원
등심탕수육(중) - 20,000원
등심탕수육(대) - 25,000원
양장피 - 30,000원
류산슬 - 30,000원
팔보채 - 30,000원
해물누룽지탕 - 30,000원
고추잡채 - 30,000원
칠리새우 - 30,000원
깐쇼새우 - 30,000원
오늘의 첫번째 주인공 불낙짬뽕은 짬뽕 위에 통으로 나온 통통한 낙지가 비주얼부터 압도적인데요.
이제 마음을 릴렉스하게 컴다운해주고 집게와 가위로 먹기 좋게 짜르기부터 시작합니다.
낙지를 잘 자른 후 국물을 한 입 먹어보면 불맛이 제대로 나는게 왜 불낙짬뽕인지 단번에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불맛이 나면서도 걸쭉하고 깊은 맛을 내기 때문에 양이 많으신 분들은 공기밥도 추가해서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면은 쫄깃쫄깃한 것이 쉽게 퍼지지 않아서 좋고 낙지와 함께 흡입해주면 정말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다고 해요.
이열치열로 여름에 먹기에도 제격인 불낙짬뽕은 왜 이 곳의 대표메뉴인지 먹어보면 딱 알 수 있답니다.
두번째 주인공인 톳냉짬뽕은 이 곳에서 냉짬뽕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더운 여름날, 이열치열 대신 정말 시원한 육수와 차디차고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로 여름을 타파하는 메뉴네요.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육수는 그 어떤 더위도 두렵지 않게 해줄 것 같구요.
마시면서 가게 안의 에어컨을 끄고 싶은 충동을 느낄 정도로 시원하고 진한 육수의 맛은 한여름에 먹을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메뉴 같습니다.
그럼 이제 향미루의 영업 시간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향미루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고 설날이나 추석 당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명절 당일만 피해서 방문하신다면 맛있는 짬뽕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향미루의 위치를 알려드리면서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 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9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