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월요일, 장마가 시작된건지 비도 많이 내리는 오늘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자족식당 – 햇감자 철이래요~ 감자옹심이칼국수 편이 방송된다고 합니다.
그 곳은 강원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에 위치한 인제막국수로써 오늘 감자옹심이칼국수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 곳은 강원도의 자랑 막국수를 가장 강원도답게 요리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한 부침과 도토리묵을 서비스로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꽤나 정감 가는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이기도 하구요.
산촌민속박물관 앞에 위치한 인제막국수는는 자작나무숲길 근처에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산책 후 먹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물론 걷는 걸 좋아하시지 않는 분이라면 바로 인제막국수로 달려오셔서 감자옹심이칼국수를 맛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럼 먼저 인제막국수의 주차 정보부터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제막국수는 아쉽게도 주차가 불가하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가게 근처 길가에 주차를 해야 된다고 합니다.
불법 주정차가 마음에 걸리시는 분들이라면 인제터미널 정류장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하니 버스를 타고 오시는 것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인제막국수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사류>>
물막국수 - 7,000원
비빔막국수 - 8,000원
옹심이 메밀 칼국수 - 7,000원
메밀만두국 - 6,000원
공기밥 - 1,000원
*막국수는 곱빼기 가능하며 1,000원 추가 됩니다.
*막국수는 사리 추가 가능하며 2,000원입니다.
<<안주류>>
감자전 - 7,000원
전병 - 6,000원
도토리묵 - 7,000원
메밀만두 - 6,000원
편육 - 15,000원
막국수 전문점이다 보니 막국수에 대해 먼저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막국수는 동치미육수를 넉넉히 부은 다음 설탕 한 스푼에 식초와 겨자를 넣고 먹으면 핵꿀맛이라고 하는데요.
메밀막국수는 절대 가위로 자르지 않고 먹어야 더 진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다고 해요.
그림 비빔막국수는 동치미 육수를 잘 비벼질 정도로만 붓고 설탕 한 스푼에 식초와 겨자를 넣고 먹으면 되는데요.
참기름을 첨가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넣게 될 경우 쓴맛이 강해진다는 점 주의해야겠습니다.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는 동치미육수를 얼마나 부을지만 다른 것 같으니 잘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감자 옹심이 칼국수는 이 곳에서 옹심이 메밀 칼국수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자족식당에 나온 것을 보면 분명 감자를 직접 캐서 메뉴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직접 캔 감자에 옹심이가 들어가고 거기에 메밀 칼국수까지 함께 하니 그 맛이 어찌 맛 없을 수가 있겠나 싶긴한데요.
하지만 겨울에 나왔으면 정말 당장 달려가서 먹고 싶었을텐데 이렇게 더운 여름에 나온다고 하니 그 점은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오늘은 비가 오고 있으니 또 땡기기도 하고 참 아리송합니다 :0
그럼 이제 인제막국수의 영업 시간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제막국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하고 쉬는 날이나 쉬는 시간은 따로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업 시간만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신다면 맛있는 막국수와 감자옹심이칼국수를 만나보실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인제막국수의 위치 알려드리면서 이만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168번길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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