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0년1

<제보자들> 30여 년 만에 나타난 목사 친모, 순직 소방관 딸의 유족연금을 노렸나? 2019년 1월 29일, 응급구조대원으로 일하면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을 앓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관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바로 향년 34세의 故 강한얼 소방관이였습니다. 故 강한얼 응급구조대원의 아버지는 아직도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한겨울임에도 유난히 따뜻하기만 했던 그 날, 산책을 다녀오겠다며 나간 딸이 아파트 20층에 올라가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 때문입니다. 수도권에 위치해 있는 소방서에서 응급구조대원으로 약 6년 2개월간 근무했다는 故 강한얼 소방관. 그녀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장 구조일을 하면서 시작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거기에 우울증까지 겹치며 결국 이 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버지 곁을 떠났습니다... 2020.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