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1 <궁금한 이야기 Y> 의사와의 로맨스에 집착하는 짝사랑 그녀, 스토킹 내사랑 원장님을 외치며 1년간의 순애보를 보여주고 있는 한 여성이 있다고 합니다. 거울 앞에서 세심하게 옷과 머리를 천천히 정돈하는 그녀. 그리고 그녀가 한참동안이나 치장을 하고 들어선 곳은 다름 아닌 치과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부터 이 치과를 다녔다는 그녀. 그녀의 이름은 미진(가명) 씨였습니다. 미진 씨는 1년 전 이곳 원장님에게 치료를 받은 다음부터 적극적인 구애가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미진 씨의 유일한 목적은 원장님과의 데이트였습니다.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매일 같이 출근 도장을 찍는 것은 물론이고 병원이 쉬는 날이기라도 하면 사랑의 편지를 병원직원들이 다 볼 수 있는 공용 이메일로 보내기도 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때로는 원장님을 위한 간식거리라면서 읽을 책과 함께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그.. 2020.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