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1 <실화탐사대> 죽음보다 엄마가 무서운 아이, 외도 지난달 22일, 손자에게서 갑작스레 다급한 전화 한 통을 받았다는 할머니. 겁에 질린 손자는 자신이 쫓기고 있다며 할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손자를 쫓고 있는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그 사람은 바로 손자 준영(가명)이의 엄마였습니다. 수업을 듣고 있던 학교에 갑자기 엄마가 찾아와서 강제로 데려가려고 했다며 엄마로부터 신변을 보호해달라며 직접 경찰에 신고까지 한 준영(가명)이. 엄마와 집에 가는 것보다 차라리 죽음을 택하는 게 더 낫다고 말하는 열한 살 아이, 준영(가명)이는 왜 죽음보다 엄마가 두렵다고 호소하는 걸까요? 3살 터울 남매를 둔 공무원 부부인 준영이의 부모는 아이 둘과 함께 부러움을 살 정도로 누가 보더라도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9월, 준영이의 아빠 철우.. 2020.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