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0일 생활의 달인에서는 마포 대만식 만두 달인이 운영하는 산동꾸냥 수제만두가 방송에 나왔습니다.
산동꾸냥 수제만두는 한국에서 최근 중식 좀 한다는 셰프들이 속속들여 모여들고 있다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해 있었으며 그 곳에서는 올해 50세의 조수령 달인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수제만두 전문점인 산동꾸냥 수제만두는 3대째 중식을 이어오고 있다는데요.
달인의 할아버지가 중국에서 살다 넘어오셨고 당시 종로 쪽에서 장사를 했는데 김좌진 장군의 아들 김두한도 단골이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래전부터 대대로 이어져온 만두의 비법은 사실 달인에게는 특별한 맛이 아니라고 얘기하는데요.
달인이 아이들한테 늘 해주던 음식, 그리고 어머니가 달인에게 해주던 맛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럼 산동꾸냥 수제만두의 주차 정보부터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산동꾸냥 수제만두는 별도의 주차 공간은 마련되어 있지 않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주차가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면 지하철을 타시고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산동꾸냥 수제만두의 메뉴를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닭조림덮밥 - 8,000원
베이컨 새우 볶음밥 - 8,000원
중식냉면 (6~9월) 8,000원
대만비빔면 - 6,000원
고기만두 - 6,000원
지짐야채만두 - 7,000원
*닭조림덮밥은 하루에 40인분만 제공됩니다.
*재료 소진 시 영업 종료 됩니다.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는 기막힌 만두를 판매하고 있다는 산동꾸냥 수제만두.
오동통한 새우와 고기, 그리고 달인의 손맛까지, 삼박자가 완벽한 새우만두는 아쉽게도 방송 이후에 메뉴에서 빠져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몰려오다 보니 메뉴 가짓수가 줄어든 것 같은데 나중에는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한입 베어무는 순간 흘러나오는 육즙을 보유한 고기만두는 그대로 있었는데요.
고기를 이용한 음식들 중에서 최고의 칭찬은 정말 육즙을 그대로 머금고 있다가 씹었을 때 입 안 가득 퍼지는 육즙의 음식이라는 얘기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짭쪼름한 간장과 신선한 닭을 밥 위에 얹은 닭조림 덮밥은 새로 추가된지 얼마 되지 메뉴라고 하는데요.
하루에 40인분만 제공되기 때문에 닭조림덮밥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일찍부터 가셔야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만두 메뉴, 지짐야채만두가 대만식 만두라고 할 수 있어 보이는데요.
안에는 부추와 계란, 그리고 당면이 들어가 있고 바삭바삭한 식감과 진한 부추향이 포인트라고 합니다.
달인의 만두가 맛있는 이유는 바로 투명한 만두피부터가 마음을 설레게 하는 비주얼이였습니다.
소가 넉넉하게 들어가고 수제만두이기 때문에 조미료 맛이 느껴지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고 해요.
재료 본연의 맛을 잘 머금고 있기 때문에 풍미 역시 뛰어나서 먹는 모두가 만족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산동꾸냥 수제만두의 영업 시간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산동꾸냥 수제만두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영업을 하고 평일은 오후 9시30분 마감, 토요일은 오후 4시에 영업이 마감된다고 합니다.
매주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으며 평일에만 존재하는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랍니다.
방문하는 요일에 맞게 잘 확인하고 가셔야 헛걸음 없이 맛있는 대만식 만두를 맛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끝으로 산동꾸냥 수제만두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드리면서 이만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마포구 연남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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