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더위가 찾아온 7월 17일 금요일, 생생정보 SNS 화제 맛집에서는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스미비 부타동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스미비 부타동은 훗카이도식 숯불돼지고기덮밥 전문점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하면서도 맛있는 메뉴이다 보니 대부분 웨이팅이 발생한다는 이 곳 스미비 부타동.
그렇기 때문에 웨이팅이 발생했다면 가게 앞쪽에 있는 웨이팅리스트에 꼭 이름과 인원수를 작성해야 된답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이걸 모르고 순서가 뒤로 확 밀려서 더욱 기다리게 되고 짜증이 증가할 수 있으니 꼭 유의해야겠습니다.
또한 호명을 했을 때 자리에 없다면 자동 취소 된다는 점도 주의해야겠네요.
그럼 어느정도 웨이팅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면 이제 스미비 부타동의 주차 정보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미비 부타동은 가게 자체가 골목 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차 공간이 별도로 없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피치못하게 차를 가지고 오셨다면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찾아오실 분들은 6호선 상수역에서 하차하신 후, 1번 출구로 나오셔서 3분 정도 거리에 있다고 하네요.
이제 스미비 부타동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미비 부타동 - 9,000원
점보 스미비 부타동 - 11,000원
숯불 닭꼬치 - 1,500원
반숙계란추가 - 1,000원
정말 조촐한 메뉴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메뉴명이자 가게 상호명인 시미비 부타동 중에 스미비는 숯불의 일본말이고, 부타동은 삼겹살(정확하게는 돼지고기)을 밥 위에 올린 덮밥 요리를 뜻합니다.
즉, 숯불 삼겹살 덮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스미비 부타동은 훗카이도 오비히로 지역에서 장어덮밥을 쉽게 먹을 수 없었던 사람들이 돼지고기로 비슷하게 맛을 내어 먹던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그렇게 간장소스를 발라 구운 돼지고기를 밥 위에 올린 일본식 덮밥이 바로 스미비 부타동이랍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오늘 주제처럼 삼겹살덮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쉽게 생각하자면 장어덮밥과 동일한데 장어를 빼고 삼겹살이 들어갔다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네요.
그럼 이제 시킬 수 밖에 없는 단일 메뉴 삼겹살덮밥을 주문하면 뚜껑이 덮힌 채 음식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양이 얼마나 많은지 그릇 밖으로 튀어나온 삼겹살이 반갑게 인사해준다고 합니다.
이제 뚜껑을 열고 비주얼을 한 번 확인하면서 놀라고 맛을 한 번 확인하면서 놀랄 차례인데요.
그릇을 꽉 채운 모습부터가 맛스럽게 보이는 삼겹살덮밥은 돈부리처럼 비벼 먹는 메뉴가 아니라 밥과 고기를 뜬 후 먹어야 된답니다.
알려드린대로 밥과 고기를 뜨고 그 위에 파와 와사비를 올린 후 한 입 먹어보면??
더 이상의 설명은 이 한마디로 해드리겠습니다.
"한 번 먹어보면 성수동에 이거 하나 먹기 위해 달려올 수도 있다."
그럼 이제 스미비 부타동의 영업 시간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미비 부타동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까지라고 합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될 경우 조기마감된다고 하니 왠만하면 일찍 방문하셔서 맛보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미비 부타동의 위치를 지도와 함께 안내해드리면서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13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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