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6일 화요일에 방송되는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소문의 맛집 - 더위 탈출 넘버원! 살얼음 동동 동치미국수 편이 방영된다고 합니다.
살엄음 동동 동치미국수라니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있는 요즘에 걸맞는 주제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런 시원시원한 동치미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은 바로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에 위치한 죽여주는 동치미국수라는 가게였습니다.
가게 이름이 죽여주는 동치미국수라니...
과연 동치미국수가 얼마나 죽여주게 맛있을지 기대를 살짝쿵 해봐도 될 것만 같습니다.
1996년부터 장사를 시작했다는 이 곳은 2020년 3월 13일 리모델링 후 오픈했기 때문에 가게도 더 넓어지고 깔끔한 실내를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동치미국수 뿐만 아니라 만두도 대표메뉴로써 조안면의 대표 맛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변이 워낙 라이딩하기 좋은 곳이라서 자전거를 타고 오는 사람도 꽤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오늘 생방송 투데이에 소개되기 전에 생생정보에서도 2012년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꽤 오랜만에 방송에 나오는 것이라서 과연 얼마나 동치미국수가 업그레이드 됐을지도 궁금합니다.
그럼 이제 죽여주는 동치미국수의 주차 정보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죽여주는 동치미국수에 차를 가지고 오셨다면 그대로 가게 옆으로 가시면 된다는데요.
가게 옆을 보면 정말 엄청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일절 안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버스를 타고 오실 분들이라면 연세중학교 정류장에서 도보 1분 거리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관광지인 물의 정원에서 3분 거리라고 하니 물의 정원을 구경하고 오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이제 죽여주는 동치미국수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치미국수 - 7,000원
김치 만두국 - 8,000원
김치 찐만두 - 7,000원
도토리묵 - 15,000원
동동주 - 8,000원
녹두빈대떡 - 15,000원
죽여주는 동치미국수는 오픈 주방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기 때문에 조리하는 모습을 바로 바로 볼 수가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음식에 대해서 보다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생방송 투데이 주인공인 동치미국수는 비주얼부터가 꽤나 익숙한 비주얼이라고 하는데요.
언뜻 보기에는 김치국수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계란 반개가 올려져 있고 잘개 썰린 오이와 무, 배춧잎이 전부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동치미국수는 육수부터 맛을 보는데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시원한 육수를 한 번 맛 보면 어느정도 숙성된 동치미 덕분에 입안에서 상큼함이 꽤나 깊다고 해요.
그리고 이제 면을 타파하면 되는데 얇게 삶아진 소면을 배추와 오이와 함께 먹어주면 여름의 더위가 한방에 사라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동치미국수 전문점답게 동치미 맛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시콤한 맛의 면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거죠.
소면 또한 차가운 국물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전혀 불지 않고 탱글한 면발 그대로의 식감을 가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대표메뉴인 찐만두는 집에서 빚은 손만두로써 큼직큼직한 크기를 자랑한다는데요.
한입 먹어보면 피가 두꺼운 편이고 빨간 소처럼 자극적인 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김치만두와는 다른 느낌으로 좀 더 자극적이면서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죽여주는 동치미국수의 운영 시간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죽여주는 동치미국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해요.
다만, 공휴일이나 명절이 월요일이라면 영업을 한다고 하니 이 점도 잘 캐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죽여주는 동치미국수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드리면서 이만 글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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