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 범죄1 <제보자들> 10대 청소년 잔혹 범죄, 이대로 좋은가? 오늘 제보자들에서는 날이 갈수록 흉포해지는 10대 청소년 범죄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먼저 제보를 해온 한 어머니에 따르면 자신의 아들이 동성인 동급생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14살 중학교 1학년이던 아들 최성민(13세, 가명) 군은 기숙사에서 올해 6월 동급생 4명에게 성폭력을 당했습니다. 그 사실을 바로 학교에 밝혔으나 이후에도 가해자들과의 적절한 분리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극심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다가 결국 급성 췌장염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학교의 안일한 대처로 인해서 고통 받은 피해자는 성민(가명) 군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4월 중학교 2학년 이민호(가명, 14세) 군은 또래 학생 13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숨을.. 2020.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