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4일 월요일, 2~3일 내로 태풍 바비가 온다고 해서 기분도 우중충한 하루입니다.
오늘 같은 날에 저녁 9시에 방송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용인 메밀국수 달인이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방송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코로나19와 태풍 때문에 속상한 이 시국을 잠시나마 침샘 고이면서 보고 싶어지네요.
오늘의 달인은 경력 12년에 42세라는 표재수 달인이였습니다.
표재수 달인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서 삼동소바를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삼동소바에서는 다른 곳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서 그 인기가 날이 갈수록 더하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대부분 막국수 압축식 형태로 소바면을 뽑는 것과 달리, 이 곳에서는 일본 에도시대부터 전해오는 방식을 채택했다고 하는데요.
전통 계단식 소바로써 식감과 끈기를 보충하기 위해 안동산마를 직접 갈아넣어 건강까지 챙기는 메밀면이라고 해요.
일본 요코하마에서 6년간의 경험부터 분당 봉춘옥까지 12년의 경력을 갖춘 표재수 달인이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럼 먼저 삼동소바의 주차 정보부터 확실히 짚어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삼동소바에서는 주차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전혀 걱정할 것 없이 주차를 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분당선 구성역에서 하차하신 후 3번 출구로 나오셔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거리가 좀 있다 보니 택시를 타고 오시거나 차를 가지고 방문하시는게 여러모로 편할 것 같습니다.
이제 삼동소바에서 메밀국수를 포함한 판매하고 있는 메뉴들을 가격, 메뉴 정보와 함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인메뉴★
메밀소바 - 7,500원
* 일반메밀에 비해 70배 이상 높은 루틴(항산화물질)이 함유된 타타리 메밀과 안동산마로 식감까지 잡은 메밀국수를 말린 가다랑어와 고등어 육장에 찍어 먹는 판모밀입니다.
삼동돈가스 - 9,500원
* 수제크림스프와 샐러드가 기본 제공되고, 국내산 냉장 등심과 직접만든 고기육수의 대미그라스소스의 콜라보가 훌륭한 돈가스입니다.
매콤우육소바 // 매콤우육우동 - 8,500원
*차돌양지고기가 풍성히 들어가 있고 말린 가쓰오, 고등어부시와 깊고 진한 일본재래식 간장으로 만든 육수로 풍미가 깊고 따뜻한 소바 및 우동입니다.
사누끼우동 // 온소바 - 7,500원
* 말린 가쓰오, 고등어부시와 깊고 진한 일본재래식 간장으로 만든 육수로 풍미가 깊고 따뜻한 소바 및 우동입니다.
짬뽕소바 // 짬뽕밥 // 짬뽕우동 - 8,500원
* 24시간 끓인 사골 육수 베이스로 차돌양지와 각종 야채를 볶아 낸 고기짬뽕 스타일의 메밀국수입니다.
★추가메뉴★
유부초밥 - 3,500원
* 참치마요가 올려지고, 간장에 조미한 대왕유부초밥 2피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삼동떡볶이 - 4,500원
* 매콤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꾼만두 (4개) - 3,500원
대게튀김 (3개) - 3,000원
스프추카 - 1,000원
용인 메밀국수 달인은 '자가제면'이라는 원칙 아래 면 반죽부터 육수까지 직접 뽑는 철칙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달인 면 반죽의 핵심은 바로 다시마에 있다고 합니다.
메밀가루와 밀가루, 산마 가루를 일정한 비율대로 섞은 뒤, 다시마 우린 물을 넣고 반죽을 만들면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지는 달인표 메밀면이 탄생한다고 해요.
또한 메밀국수에 시원함을 더하는 육수는 가다랑어 포와 훈연 오징어, 황태 등을 넣고 우려내 감칠맛을 극대화시킨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메밀국수 한 그릇에는 달인의 노하우가 다 집합되어 있다고 할 수 있어보이는데요.
이렇게 정성과 노하우가 들어간 메밀국수는 많은 사람들이 맛을 보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 정도의 맛을 자랑한답니다.
이제 삼동소바의 영업 시간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동소바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영업을 하고 매주 월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요일을 피해서 방문하셔야지만 맛있고 정성스러운 메밀국수를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삼동소바의 위치 알려드리면서 이만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이현로29번길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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