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부디 더 이상의 피해가 없고 지나가길 바라겠습니다.
2020년 8월 3일 월요일,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는 완주 이북식 냉국수 달인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올해 69세의 이두환 달인이였는데요.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에 위치한 이북할머니멸치국수를 운영하는 완주 이북식 냉국수 달인은 긴 전통만큼이나 단골 손님도 상당히 많은 곳이였습니다.
이북할머니 멸치국수의 유래를 살펴보면 북한 사리원 지방 최고 요리 전문가였던 외조모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6.25 당시 피난을 내려온 후 딸과 외손주에게 3대째 육수 비법을 전수하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오래된 전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럼 먼저 이북할머니멸치국수의 주차 정보부터 빠르게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북할머니멸치국수에 차를 가지고 오셨다면 근처 파리바게뜨 뒤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된다고 하구요.
버스를 타고 오실 분들은 삼례터미널 정류장에서 도보 1분 거리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삼례 터미널 바로 근처에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도 좋으니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편하게 식사를 하러 오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이북할머니멸치국수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인 메뉴>>
멸치국수 (소/중/특대) - 4,000원/5,000원/6,000원
비빔국수 (소/중/특대) - 5,000원/6,000원/7,000원
고기만두 - 4,000원
김치만두 - 4,000원
반반만두 - 4,000원
<<시즌 메뉴 (9월까지)>>
냉국수 - 6,000원
김치말이국수 - 6,000원
냉쫄면 - 6,000원
<<안주류>>
미니 해물파전 - 5,000원
미니 김치전 - 5,000원
낙지볶음 - 16,000원
*곱빼기 주문 시 1,000원 추가됩니다.
오늘 달인이 소개하는 이북식 냉국수는 여름 시즌 메뉴로써 9월까지만 맛볼 수 있고 그 외 대표메뉴로는 멸치국수라고 합니다.
냉국수를 9월까지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방송을 보시고 완전 침 꼴깍 삼키신 분들이라면 서둘러야 될 것 같네요.
이북할머니멸치국수에서는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천연 조미료만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멸치 특유의 비린내는 전혀 나지 않아서 멸치 국수를 드신 분들은 상당한 만족감을 표시한다고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냉국수는 시원시원한 육수 국물에 면이 들어가 있고 그 위로 당근과 오이, 지단이 올려져 있는데요.
이 더운 여름에 이북식 냉국수 국물 한 번 마셔보면 정말 더위타파란 이렇게 하는거구나 느낄 정도로 상당히 시원시원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냉국수의 면이라고 하면 약간 덜 익은듯한 식감을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이 곳 냉국수는 얇은 면을 이용하여 덜 익은 느낌이 아닌 상당히 탱탱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탱탱한 면과 시원시원한 육수의 만남이라니 정말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이북할머니멸치국수의 영업 시간을 확인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북할머니멸치국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하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라고 합니다.
다만, 쉬는 날은 없고 매일 영업을 하기 때문에 영업 시간만 잘 확인하고 체크하신 후 방문하신다면 맛있는 이북식 냉국수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이북할머니멸치국수의 위치가 어디인지 알려드리면서 이만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북 완주군 삼례읍 동학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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