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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학교에서 벌어진 의문의 굿판! 도대체 왜?

by I'm 치코 2020. 7. 25.







지난 6월 21일 일요일, 한 사립 중학교에서 굿판이 벌어졌다는 황당한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제보를 한 사람은 처음으로 현장을 목격한 정희(가명) 씨였습니다.


정희 씨에 따르면 굿판이 벌어질 당시 학교 현관에서는 징 소리가 크게 울리고 한 남자가 돼지를 발골하고 있었으며 비품실에는 제사상이 차려져 있었다는데요.


이게 학교 내에서 목격되었다는게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교내 모든 CCTV까지 꺼놓은 채 굿판을 벌인 사람이 바로 학교의 행정실장이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녀는 대체 왜 학교에서 굿판을 벌인 걸까요?


굿판이 벌어진 이후, 모두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린 중학교.


해당 중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에겐 귀신 괴담까지 퍼져 화장실을 가는 것조차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굿판 현장에서 정희(가명) 씨와 교장 선생님의 이름이 적힌 종이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그날 이후, 운전한 지 수십 년 만에 교통사고가 발생한 교장 선생님.


과연 그날의 굿판은 정말 저주의 굿이었을까요?



두 달 전, 행정실장과 갈등이 있었다는 교장 선생님과 정희 씨.


그 갈등의 시작은 행정실장이 학교 서류를 처리하면서 前 학부모 운영위원장이었던 정희(가명) 씨의 서명과 도장을 도용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교장 선생님과 정희(가명)씨가 문제제기를 했고 행정실장이 교육청 감사를 앞둔 지난 21일, 학교에서는 굿판이 벌어진 것입니다.


평소에도 교장 선생님을 뛰어넘는 학교 최고의 실세였다는 행정실장.


선생님들은 물론이고 아이들에게까지 불편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는데요.


학부모들은 행정실장이 前 이사장의 동생이기 때문에 제 식구 감싸기를 한다고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학교에서 굿판을 벌인 행정실장의 파면을 요구하고 나선 학부모들.


행정실장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학교 내에서 굿판을 벌인 것일까요?


굿판이 불법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과 교사들을 벌벌 떨게 하는 것은 과연 옳은 행동이였을까요?


한번만이라도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행동을 보여주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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