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7일 금요일, 생방송 투데이 인생 분식 - 따스함은 언제나 그 자리에, 45년 추억의 즉석 떡볶이 편이 방영되는 날입니다.
이렇게 45년 추억을 지닌 곳은 바로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따봉하우스였습니다.
따봉하우스는 경희대 근처에 위치했으며 치즈가 많이 들어가 있는 피자 떡볶이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물가상승에도 가격을 동결한 주인 할머님의 인심이 느껴진다는 따봉하우스.
그래서인지 오랜 추억을 지닌 수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할머님의 따뜻한 마음을 또 느끼고자 꼭 한 번 찾아오게 된다고 해요.
그럼 먼저 따봉하우스의 주차 정보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따봉하우스는 아쉽게도 대학가 근처이다 보니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주변에 있는 공영 주차장이나 길가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요.
몇 번 방문해 봤지만 길가에 주차하기에도 쉽지는 않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각오(?)는 하고 가야될 것 같습니다.
마음 편히 지하철을 타고 가실 분들은 1호선 회기역 1번 출구에서 5분 거리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따봉하우스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각종 모임으로도 이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자, 이제 따봉하우스의 메뉴와 가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즉석 떡볶이 (2인분/3인분) - 9,000원/12,000원
피자 떡볶이 (2인분/3인분) - 10,000원/13,000원
치즈 추가 - 2,000원
라면 사리 - 1,000원
쫄면 사리 - 1,000원
오뎅 사리 - 1,000원
떡 사리 - 2,000원
계란 (2개) - 1,000원
만두 (2개) - 1,000원
김말이 (2개) - 1,000원
볶음밥 - 2,000원
주먹밥 - 2,000원
옛날 팥빙수 - 5,000원
즉석 떡볶이나 피자 떡볶이를 기본으로 주문을 하고 사리를 추가하는 방식이였는데요.
두 메뉴의 큰 차이로는 피자 떡볶이에는 라면 사리와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 있고 또한 다 익혀서 나오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기본으로 사리를 추가하지 않고 즉석 떡볶이를 주문했을 경우에도 꽤 넉넉한 사리가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양이 많은 분들이 아니라면 기본으로 주문을 하고 다음에 이용할 때 부족한 부분을 추가해서 주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자리에 나온 즉석 떡볶이를 휴대용 버너를 이용하여 팔팔 끓여주면 되는데요.
즉석 떡볶이는 국물이 제대로 졸여져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림이 좀 있어줘야 합니다.
물론 중간 중간 배고픔을 못 이기고 먹을 수도 있긴 하지만 완벽한 맛을 위해서는 제대로 졸인 다음 먹는게 좋겠죠?
그렇게 기다림의 시간을 끝내고 나면 드디어 먹을 수가 있는데요.
떡볶이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떡부터 먹어보면 정말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함이 예술이라고 합니다.
쌀떡이 아닌 밀떡이 들어가는데 두 떡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이 있으니 무엇이 더 좋다라고 말할 순 없을 것 같네요.
아무튼 이렇게 맛있는 떡과 쫄면, 오뎅 등을 열심히 먹다보면 어느덧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그만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면 50%만 맛보고 가는 사람이 되는거랍니다.
바로 비장의 무기, 볶음밥이 남아있기 때문이죠.
즉석 떡볶이 국물이 워낙 맛있고 달콤하고 끝내주기 때문에 볶음밥까지 마무리 해줘야 진정한 45년 추억의 즉석 떡볶이를 즐겼다고 할 수 있다네요.
그럼 이제 따봉하우스의 영업 시간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봉하우스는 쉬는 날이나 쉬는 시간 없이 매일 오전 10시 30분에 가게를 오픈한다고 합니다.
마감 시간은 평일에는 오후 10시, 주말에는 오후 9시라고 해요.
평일과 주말의 마감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가시는 요일에 따라서 마감 시간을 잘 체크해야 어려움 없이 맛있는 즉석 떡볶이를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따봉하우스의 위치를 지도와 함께 알려드리면서 이만 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로4길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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